두발자유화1 거리에서 머리 길이를 재던 시대, 1970년대 장발 단속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남성의 머리 길이까지 단속의 대상이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거리에서는 장발 남성을 세워 머리 길이를 확인했고, 지나치게 길다고 판단되면 현장에서 제지를 받기도 했지요. 오늘은 장발이 왜 문제로 여겨졌는지부터 실제 단속 풍경과 그 문화가 사라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장발이 ‘퇴폐적인 풍조’로 여겨졌던 1970년대1970년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귀를 덮고 어깨 가까이 내려오는 장발 스타일이 하나의 새로운 유행으로 번져갔습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확산된 히피문화와 팝음악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긴 머리는 청바지·통기타와 함께 젊은 세대의 자유로운 감성을 상징하게 되었지요. 특히 대학가와 음악을 즐기던 청년층에서는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 2026.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