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시절 대한민국2

거리에서 머리 길이를 재던 시대, 1970년대 장발 단속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남성의 머리 길이까지 단속의 대상이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거리에서는 장발 남성을 세워 머리 길이를 확인했고, 지나치게 길다고 판단되면 현장에서 제지를 받기도 했지요. 오늘은 장발이 왜 문제로 여겨졌는지부터 실제 단속 풍경과 그 문화가 사라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장발이 ‘퇴폐적인 풍조’로 여겨졌던 1970년대1970년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귀를 덮고 어깨 가까이 내려오는 장발 스타일이 하나의 새로운 유행으로 번져갔습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확산된 히피문화와 팝음악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긴 머리는 청바지·통기타와 함께 젊은 세대의 자유로운 감성을 상징하게 되었지요. 특히 대학가와 음악을 즐기던 청년층에서는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 2026. 8. 27.
컬러TV가 처음 등장했던 1980년대 대한민국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의 안방 풍경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흑백 화면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시대를 지나, 텔레비전 속 인물과 풍경을 실제와 같은 색으로 볼 수 있는 컬러TV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컬러 화면이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꽤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컬러TV의 등장은 단순히 화면에 색이 더해진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여가생활부터 광고와 대중문화, 연예계의 모습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컬러TV가 등장하게 된 과정과 1980년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그 시절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흑백TV에서 컬러TV로 바뀐 대한민국의 안방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가정에서 만나는 TV 화면은 대부분 흑백이었습니다. 당.. 2026.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