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보관1 아이스박스에서 냉장고로 바뀐 대한민국의 부엌 냉장고 문을 열면 언제든 시원한 물과 신선한 음식이 나오는 지금, 이 평범한 일상이 한때는 꽤 특별한 생활이었습니다. 냉장고가 귀했던 시절에는 장독과 찬장이 음식을 지켜주었고, 한여름에는 커다란 얼음 한 덩이도 소중하게 사용했는데요. 그러다 전기냉장고가 하나둘 가정의 부엌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의 장보기와 음식 보관법까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먹을 만큼만 사던 생활에서 냉장고 안에 며칠치 식재료를 채워두는 생활로 바뀐 것입니다.1.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음식은 어떻게 보관했을까?1950~60년대에는 가정마다 전기냉장고가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식재료의 성질과 계절에 맞춰 다양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음식을 보관했습니다. 대표적인 공간이 장독대와 찬장이었습니다. 된장·간장·고추장·.. 2026.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