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1 쌀을 아끼기 위해 시작된 혼분식 장려운동 지금은 건강을 위해 일부러 잡곡밥을 찾지만, 한때는 흰쌀밥을 마음껏 먹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도시락 속 잡곡을 확인하고, 음식점에서는 쌀밥 대신 국수와 같은 분식을 권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쌀 한 톨이 귀했던 시대, 대한민국의 밥상에는 국가의 식량정책까지 깊숙이 들어와 있었습니다.1. 쌀밥을 먹지 말라고 했던 이유, 혼분식 장려운동의 시작1960~70년대 대한민국에서 흰쌀밥은 지금처럼 언제든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인구까지 증가하면서 쌀 소비는 크게 늘었지만, 국내 생산만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농업 생산성이 지금보다 낮았고 냉해·가뭄 같은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흔들리는 문제도 있.. 2026.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