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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대한민국3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남기던 시대 지금처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남길 수 없었던 시절, 가족사진 한 장은 꽤 특별한 기록이었습니다. 좋은 날을 맞으면 온 가족이 가장 단정한 옷을 차려입고 동네 사진관을 찾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사진관에서 가족의 시간과 추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던 그 시절의 풍경을 돌아보겠습니다.특별한 날이면 가족이 함께 찾았던 사진관스마트폰은 물론 디지털카메라도 흔하지 않았던 시절, 사진을 찍는 일은 지금보다 훨씬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졸업과 입학, 돌잔치, 결혼, 환갑처럼 가족에게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이면 동네 사진관을 찾아 기념사진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소에는 자주 입지 않던 양복과 원피스, 한복처럼 단정한 옷을 갖춰 입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시 사진관은 단순.. 2026. 8. 28.
책받침 스타가 청소년들의 우상이 된 1980년대 1980년대 청소년들에게 좋아하는 스타는 TV 속에만 머무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책받침과 브로마이드, 하이틴 잡지 속 사진을 통해 스타의 얼굴을 가까이 간직하며 저마다의 우상을 만들어갔지요.오늘은 책받침 스타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980년대 팬문화를 함께 돌아보겠습니다.1980년대 교실을 채웠던 책받침 문화1980년대 교실 책상 위에는 교과서와 공책만큼이나 빠지지 않는 물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좋아하는 가수와 배우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담긴 스타 책받침이었지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친구들이 어떤 책받침을 가져왔는지 슬쩍 구경하는 것도 작은 재미였습니다. 인기 스타의 새로운 사진이 들어간 책받침을 가진 친구는 자연스럽게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공책 아래에 얌.. 2026. 8. 26.
컬러TV가 처음 등장했던 1980년대 대한민국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의 안방 풍경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흑백 화면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시대를 지나, 텔레비전 속 인물과 풍경을 실제와 같은 색으로 볼 수 있는 컬러TV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컬러 화면이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꽤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컬러TV의 등장은 단순히 화면에 색이 더해진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여가생활부터 광고와 대중문화, 연예계의 모습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컬러TV가 등장하게 된 과정과 1980년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그 시절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흑백TV에서 컬러TV로 바뀐 대한민국의 안방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가정에서 만나는 TV 화면은 대부분 흑백이었습니다. 당.. 2026. 8. 24.